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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환경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실행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자 한다.
가상환경은 프로젝트 마다 다른 버전, 패키지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모든 프로젝트가 같은 버전을 바라보지는 않는다. 예전에 만든 프로젝트들은 이전 버전들을 참조하고 있을 것이고,
최근에 생성한 프로젝트들은 최신 버전들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이때 동일한 환경에서 두 프로젝트를 돌리면 버전 문제로 제대로 된 실행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아래 그림에서 왼쪽은 가상환경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환경이다. 같은 파이썬 환경을 공유하고, 두 프로젝트는 같은 버전의 C를 바라본다. 중간에 B프로젝트에서 C버전을 바꾼다면 A가 바라보는 C의 버전도 같이 변화한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쵸비비이이이사아앙
하지만 오른쪽의 이미지 처럼 가상환경속에서는 자유로운 세팅이 가능하다. A와 B는 각각 원하는 패키지와 버전을 따로 참조할 수 있고 심지어 다른 파이썬 버전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럼 가상환경 세팅은 어찌 할까?
일단 세팅하기를 원하는 프로젝트 루트로 이동한다. 그리고 아래 명령어를 실행.
실행해주면 해당 이름의 폴더가 추가된다. 저 경우 가상환경의 이름을 'venv' 로 지었다.
$ python -m venv ${가상환경 이름}
폴더가 생성된것을 확인했으면 이제 실행을 시켜준다!
$ source ${가상환경 이름}/bin/activate // Mac 실행 명령어
$ source ${가상환경 이름}/Scripts/activate // Window 실행 명령어
종료할때는 간단히 단어 하나를 입력해주면 가상환경이 종료가 된다.
$ deactivate // 가상환경 종료 명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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